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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말레이시아 랑카위) 바틱에어 후기, 쿠알라룸푸르 국제선to국내선 환승기

230706 애아빠인 친구의 내무부장관 허가에 따른
말레이시아 3.4 초 여행을 시작했다.

인천에서 7시 비행이기 때문에..
최소 2시간 전엔 가있어야 하니;
새벽 4시엔 출발해야 했다.

수서역 근처에서 공항버스(6300)를 타고 출발


새벽 첫차였음에 불구하고 거의 80% 자리가 찬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젠 제법 코로나 끝났음을 새삼 더 느끼게 됐다 ㄷㄷ


우리가 타는 비행기는 바틱에어 OD821, 쿠알라룸푸르행이다.

사실 바틱에어는 처음이라..
걱정했지만, 몇몇 괜찮은 후기와 더불어
자칭? 프리미엄 LCC라는 홍보를 믿고 예약해 봤다.

좋았던 건 프리미엄 LCC여서? 그런지 지하열차?를 안 타고 탈 수 있었다!
시간대가 그래서 그런 거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워낙 가성비 충이라.. 뭘 고르던 무조건 열차 타고 가는 게이트였는데..

무튼 아침식사(별로 연곳은 많이 없음)를 하고
온라인면세점에서 구매한 것들 사고 보니 보딩타임이 다가왔다..

30분 지연된 프리미엄 LCC 바틱에어

근데.. 프리미엄이라더니 왜;
06:30 보딩시작인디 07:00에 하냐...ㅎ
보딩이 한 30분 정도 지연됐다
역시 LCC는 LCC인 거 같다.
(이것이.. 국내선 환승 스토리의 서막일 줄은 몰랐다)


좋았던 점 두 번째는 바틱에어는 생각보다 좌석 앞뒤 간격이 넓었다.

나름 반올림하면 180되는 녀석들인데도.
불편한 기색 없이 매우 잘 앉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뽀송뽀송하게 도착한 녀석들

전반적으로 연착을 제외하고, LCC 중에선 바틱에어는 훌륭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도 만족함)

허나..
출발이 늦은탓에 30분정도 늦었고,
이미그레이션 통과도 단체중국인 관광객 때문에
가장 늦게 나오게되버렸다.
국제선 도착이 1시반이었는데 입국장 통과하고 보니..
2시반이었고..

급하게 통신사 usim을 샀다.
통신사는 Celcom을 선택. 말레이사의 SKT 같은 회사란다.

 



위에는 통신사 유심 가격!
(링깃[RM]은 한화로 300원을 곱하면 얼추 맞는다)

우린 숙소 wifi 이용할 거구, 3박4일의 일정을 감안하여 7GB짜리를 구매했다. (동영상, 인스타 자제함)


음.. 이제부터는 내가 찍은 사진은 없다.
여행 전, 랑카위 국제선 / 국내선이 붙어있다는 얘길 듣고
여유롭게 체크인을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기존에 블로그 포스팅으로 봐서 알고 있던 1번 Gate에
국내선 비행기가 없고, 2번 터미널로 이동을 해야되는 상황이었다.

분홍색 라인을 향해 죽도록 뛰엇고,
KLIA express이용비용은 2링깃
(근데 이정돈 공짜로 해줘야되는거 아닌가?;)


물어본 안내데스크 위치
대충 2터미널로 가야된다는.png
우리가 탔던 KLIA express


결론은 공항철도 타는데 10분 뛰어서 5분만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성공했다.

근데 그마저도 러기지는 마감이 되는 바람에
모든 캐리어의 짐을 7kg로 맞춰서 들고 탔다ㅠㅠㅠ

처음부터 뛰고 땀빼고.. 아주 쉽지않은 랑카위 여행이 될 것 같았다.

!! 결론 !!
혹시 랑카위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국내선(터미널2) 국제선(터미널1) 위치를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

#말레이시아 #랑카위 #바틱에어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국내선 #국제선 #KLIAexpress #K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