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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구글 크롬케스트 4세대 후기

방안에 있는 모니터를 먼 침대에서 간편하게 조작하기 위해, 어떤 것이 있나 시장조사 중에

크롬캐스트 4세대가 나온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전의 크롬캐스트와의 가장 큰 차이는 아무래도, 리모콘이 있다는 점? 뭐 샤오미도 제품이 있는건 알았지만, 이왕이면 미러링도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이 제품을 고르게 됐다.

 

배송비가 2만원...ㅠㅠ

 

생각보다 배송은 오래걸리지 않았다. 4일정도? 알리익스프레스로 나름 존버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나에겐 5g와 같은 속도..ㅎ

 

뒷면의 설치 모양이 그려져있고,

 

 

앞면엔 4세대 본체와, 리모컨이 뙇!

 

앞뚜껑을(?) 열면 바로 두개의 기계가 눈앞에 보여진다.

 

 

화이트라 그런지, 어디에도 잘 어울릴거 같고, 무엇보다 리모콘이 심플해서 조작이 용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외제품이라, 110v가;;

하지만, 굴러다니는 220v 충전기가 많이 있어서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전체 구성품
리모콘도 리모콘인데, 배터리가 정말 심플하고 깔끔했다. 뭔가 소장하고 싶은 느낌이 들었지만, 리모콘 써야지..ㅎ

크롬캐스트를 연결하면, 모니터에서 즉각 연결이 된다. 

설정 역시 바로 뜨는 바코드를 핸드폰과 연결해,

구글홈을 다운받고 연동하면 된다.

설치는 넉넉하게 5~10분정도 걸린것 같다.

설정하고 설치하는데 한 5~10분정도 걸린것같다.

매번 설정,설치할 필요는 없고, 설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른기기에서도 쉽게 선택이 가능했다.

(단, 와이파이 환경이 바뀌면 이를 바꿔줘야한다.)

영롱한 구글tv 시작..

 

설정이 완료되면, 이제 위와같은 화면으로 앱을 즐기면 된다.

왓챠나, wavve, tving 등의 안드로이드 for app 전용 앱이 있다면,

크게 무리없이 시청이 가능했다.(tving은 계정이 없어서 테스트 못함ㅠㅠ)

 

 

다만, 아쉬웠던 건 리모콘과 tv의 호완성이 었는데

리모콘이 tv의 볼륨, 전원, 입력 버튼에 접근할 수 있게 셋팅할 수 있게 되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셋팅을 시도해봤는데..

 

내 모니터(BenQ)의 경우, 모니터 인식이 되지 않았다.

(거실의 삼성tv의 경우, 쉽게 적용이 가능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리모컨 버튼 설정 페이지로 이동해 셋팅하면,

크롬캐스트내에서의 제어는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볼륨제어는 Chrome cast 볼륨으로 설정

전원은 Chrome cast 전원 으로 설정

입력은... 자동(CEC)로 설정

 

하면 그래도 리모콘으로 내장된 모니터 설정을 어느정도 설정할 수 있게된다.

 

 

결과적으론, 내가 원하는 리모컨 설정을 침대에 누워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하면 더 쉽게 음성으로 정보를 찾을 수 있어서,

기존에 리모컨으로 입력으로 고생했던 시절, Say goodbye..